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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간 개장 수요일 다녀온 후기 (주변 식사 장소 후기도 함께)

!?!?!!! 2024. 9. 24.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하는
수요일, 토요일 중에
수요일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우 크기 때문에
돌아보기 전에
식사를 든든히 하고 가려고
주변 식당을 검색했더니
이촌역 주변에 밀집해 있더라고요.
이촌역에 마땅하게 원하는 식당이 없다면
용산역에서 드시고
천천히 걸어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분이면 된답니다😉
 

국중 주변 식사 장소 물색

저는 이촌역 3-1번 출구로 나가서
식당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설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많은 가게가 닫았는데
르번미, 르미야 이 두 가게는 오픈했더라고요.
이날 르미야에는 물청소 중이라
르번미라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르미야는 양식 전문이고
르번미는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저는 분짜에 고수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주변 사람들
대화를 들어보니
르미야가 유명한 가게였더라구요.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었습니다 :)
 

이촌역과 연결된 국립중앙박물관

이촌역에서 국립중앙박물관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는 출구는
공항 가는 길에 보이는
이동식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고,
긴 통로를 지나면
국립중앙박물관 코앞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출구를 나와서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왼편으로
남산타워가 보이는데요.
맑은 하늘에 남산타워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주변에 가리는 것이 없어서
더 좋은 풍경이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천장

저는 이 내부 천장이 너무 좋았습니다.
높은 층고 덕분에 답답하지 않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세련된 인상이었어요.
 
걷다 보면 앉을 수 있는
소파와 의자가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정수기도 역시 있습니다 :)

 

불교회화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서
열아홉 번째 괘불 전인
<영산의 모임, 진천 영수사 괘불> 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전시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5.1.(수)~10.13.(일)
*상황에 따라 전시기간을 변경
국립중앙박물관 링크

10월에 날씨가 선선할 때
국립중앙박물관에 데이트, 나들이 가기 좋을 것 같아요 :)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모습

사유의 방 가기 전에
1층에 전시된 탑입니다.
이름을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사유의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글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유의 방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내부는 어둡고
주황 불빛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부좌 상 2개가 돋보이지만
전체 공간이 2개를 품고 있는 듯이 보였어요.
천장의 장식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유의 방만 보러 가는 것도
가치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내부 카페

워낙 넓어서
걷다 보면 지치더라고요
2층에 으뜸홀 카페가 있습니다.
 
야간 개장하는 날에는
오후 7시가 마지막 주문 시간이었어요.
그 이후 시간에는 카페 외부 테이블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카페 내부에 앉아서
석양이 지는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야간 개장할 때 가면
이런 아름다움도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충분히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해가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야간 개장은 오후 8시 30분이
입장 마감이에요.

무료지만
볼거리가 가득했고
개인이 기증을 많이 했더라고요.
자주 가셔서 거의 다 보셨다면
특별전시(유료)를 경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거울못입니다.
이름이 거울못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사진이에요.
거울처럼 정자를 비추는 것이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다워서
저녁에 가셔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을이네요~!
공기가 시원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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